'모브(mauve) [məʊv]'
꽃이 화학을 만났을 때
1856년 영국 왕립과학대학 윌리엄 퍼킨(William H.Perkin)의 우연한 발견으로, 세계 최초의 인공 화학 염료인 '모브(mauve)'가 탄생하였다고 한다.
말라리아 치료제인 키니네를 인공 합성하고 싶었던 윌리엄 퍼킨의 실험은 실패가 거듭되었으나, 실패한 실험 속에서 우연히 우아한 보라색의 침전물을 발견하였다.
윌리엄 퍼킨은 발견된 침전물에 비슷한 색을 가진 프랑스 들꽃인 Mallow Flower에서 이름을 따 '모브(mauve)'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대량생산에도 성공하였다.
이후 빅토리아 여왕을 비롯해 당시 패셔니스타였던 프랑스 왕후 외제니, 프랑스 궁정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색이었으며, 화가 모네는 '모브(mauve)'를 '진정한 대기의 색'이라 극찬한 바 있다. 이와 같이 '모브(mauve)'색의 높은 인기로 인해 1860년대는 '모브시대'라 불려졌다.
'모브컴퍼니(mauve company)'는 '모브(mauve)'의 발견 과정에서
거듭된 실패 속 우연한 발견을 우연으로 치부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로 이어가는 모습에 영감을 받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누구나 '모브(mauve)'를 시도 할 수 있다.
누구나 '모브(mauve)'를 경험 할 수 있다.
'모브컴퍼니(mauve company)'는
우리의 '모브(mauve)'를 발견하고,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새로운 '모브시대'를 만들어 갈 것이다.
[모브(mauve)의 발견 출처]